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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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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PICK] 회사는 쉬어도 코인은 달린다…암호화폐 관련 도서 3권 모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30 16:09
TURKEY-CRYPTO-CURRENCY/BAN

▲비트코인(사진=로이터/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투자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되는 등 야외 활동이 제한돼, 주말에도 쉬지 않는 코인 시장을 주시하는 눈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에 베팅 식 투자에 나섰다 큰 손해를 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보다 나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신중한 투자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에너지경제는 온라인서점 반디앤루니스에서 경영·경제 부문 상위권에 랭크된 암호화폐 관련 도서 3권을 모았다.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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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표지.

강기태 저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는 저자가 2000만원 남짓 시드 머니로 50억 자산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을 담았다고 서술한다. 핵심은 ‘단순함’이다.

책에서 저자는 너무 방대한 종류의 코인에 대한 공부, 복잡한 투자 공식은 독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복잡하고 가변적인 투자 공식은 금물이며, 투자 공식이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지킬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해야 한다고 말한다.

92년생 저자 강기태 씨는 금융권 대기업에서 신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암호화폐에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유투버 세력(세상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으로 활동하며 암호화폐 관련 컨텐츠를 제작 중이다.

▲가상화폐 차트도 모르고 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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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차트도 모르고 할 뻔했다’ 표지.

박대호 저 ‘가상화폐 차트도 모르고 할 뻔했다’는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와 달리 기술적 분석을 강조한다.

추세선과 지지선을 이용한 기본 차트 분석법부터 보조지표를 이용한 매매 타이밍 발굴법 등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투자를 권유한다.

특히 책은 암호화폐 시장 차트와 주식 시장 차트의 차이점에 대해 3가지를 꼽는다.

상하한폭 제한이 없다는 점, 24시간 시장이 열린다는 점, 변동이 매우 짧은 시간에 일어난다는 점 등이다.

또 "100% 성공하지는 못하더라도 상승장에서 조금 더 수익을, 하락장에서 최소한의 손실을 약속한다"며 안전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 어필한다.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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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표지.

송범근 저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는 ‘블알못(블록체인 알지 못하는 사람)’, ‘코린이(코인+어린이, 암호화폐 초보자)’를 위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암호화폐 입문서를 자처한다.

비유와 스토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해 마음먹고 공부를 하고 싶어도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는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또 저자인 송범근 씨가 소위 ‘문돌이’로서 전문 지식 기반의 설명들이 초보자들에게 얼마나 높은 장벽이 되는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음을 전제한다.

송범근 씨는 서울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의 외부 상장심사위원이자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와 암호경제학 연구소 ‘디콘’의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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