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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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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RED 경영으로 포스트 코로나 주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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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AK홀딩스 대표가 26일 ‘RED 경영’을 선포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애경그룹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하기 위해 ‘RED 경영’을 선포했다. 애경그룹 올해 주목해야할 핵심 키워드를 △Resilience △ESG △Digital Transformation로 정하고 이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려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RED 경영을 선포했다.

앞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백신 보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 변화를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RED로 명명한 세가지 핵심 과제에 대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언급한 바 있다.

이석주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 대표는 최근 언택트로 진행한 그룹 임원 세미나에서 "RED 컬러가 색채심리학적으로 열정을, 신호로는 긴박함을 나타내듯이 열정을 바탕으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긴박감을 갖고 경영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감하게 거시적 변화 추세에 대응하여 선제적 변화가 가능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새로운 세상에서 앞서가는 선도기업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애경그룹은 RED경영에 돌입하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조직의 회복탄력성(Resilience) 확보 차원으로 리더들의 솔선수범과 진정성 있는 조직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투자자들과 사회적 외면을 받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각 사업영역 및 업무현장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파생되는 신규사업과 효율화의 기회를 적극 발굴해 미래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은 2021년 사업포트폴리오 운영 및 가이드라인을 △포스트코로나 사업포트폴리오의 재무적인 영속성 확보 △개별 사업포트폴리오 기업가치 제고 △화학 및 생활용품 화장품 사업에서 성장의 기반 확보로 정하고 ‘RED경영 지침’을 마련해 전 계열사에 제시했다.

애경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RED경영’의 실행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애경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글로벌 영역 확장 및 국내외 마케팅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동남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6억 인구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마련, 전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AK플라자 역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친환경, 상생 관련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 중이다.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캠페인을 지속 운영하며 보냉가방 수거 및 에코백과 텀블러 권장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친환경 아트 페스타 및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등에 ‘애경숲’조성을 지원하는 중이다. 업계 최초로 최우수 고객에게 ‘선물대신 선함’이라는 기부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백화점 점포가 위치한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은 친환경프로젝트인 ‘폴라베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간이륙, 활주이륙, 최적고도 순항, 비행거리 단축, 착륙 후 엔진1개 사용 등 조종방식 개선을 통해 연료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청정제주 환경정화 활동 및 기내 친환경제품 사용,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사내 카페 모두락,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해외 의료봉사, 보육원 영어교육, 항공안전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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