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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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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수를 잡아라'…유통가,마케팅 전쟁 점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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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과 선물 상자.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5월 ‘가정의 달’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다양한 기획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5월은 백화점에 방문객이 제일 많은 달로, 평균 보다 10% 수준 많은 320만명이 방문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설화수와 후, 랑콤, 키엘 등 화장품 브랜드 42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열어 화장품 선물 세트 60여 종을 공개한다. 강남점에선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어린이용 대형 종이집 모형을 판매하는 ‘아이의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도 나선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본점에서 유·아동 의류와 가구, 완구 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신촌점에서는 블루독, 알로봇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 10곳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는 것.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내달 5일까지 프랑스 수입 아동복 브랜드 봉통 등 해외 유·아동 의류 편집숍의 상품을 아웃렛 판매가에서 10~20% 추가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타임스퀘어점에서 ‘고메위크’ 행사를 열고 신세계그룹의 식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들도 나서 어린이날 맞이 완구류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5일까지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완구 1000여 개 품목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한다. 블록 완구 브랜드인 레고 제품은 최대 40%, 디즈니·겨울왕국 상품은 최대 50%, 바비 제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레고 상품 1종을 선정해 일일 특가로 판매하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는 어버이날을 겨냥해 안마의자와 안마기 행사를 열어 최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편의점에서는 프리미엄 상품이 준비됐다. 편의점 CU는 내달 말까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어린이 건강식품과 선생님·부모님을 위한 각종 영양제를 판매한다. 코지마 안마의자를 100만원 후반대에 내놓고, 반려묘 가정을 위한 캣타워 2종도 200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명품, 효도, 반려동물 등 7개 주제에 맞는 상품 150여 종을 특가에 판매한다. 보테가베네타와 버버리 등 고가 브랜드의 상품 15종을 최대 45% 할인하고, 어버이날 선물로 ‘카네이션 순금 코인’과 열쇠, 목걸이 등 순금 상품 10여 종도 내놓는다. 반려동물 전용 샤워·건조 기구인 드라이룸을 포함해 삼성비스포크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과 한우, 건강식품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순금 카네이션 배지 1돈이 담긴 골드 카네이션과 골드바를 출시한 한편,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과 협업해 감사패 케이크를 판매한다.

CJ올리브영 내달 9일까지 유산균 등 건강식품과 기초화장품, 마사지기 등 선물 24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5월 한 달 동안은 에스티로더와 맥, 바비브라운 등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는 내달 5일까지 판매업체 8000여 곳의 570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는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열다. 인터파크는 내달 7일까지 완구, 건강식품 등을 선보이는 ‘가족오락관’ 행사를 한다.

쿠팡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내달 8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하고 레고, 영실업, 바디프랜드, 필립스, 정관장, 폴로 랄프로렌 등 약 20개 인기 브랜드 별로 단 하루 동안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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