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2일(수)

코로나 백신 1차접종 총 151만2503명…인구대비 접종률 2.91%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18 17:04   수정 2021.04.18 17:04:43
화이자 백신 접종 본격화

▲광주 전체 자치구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 시행된 지난 15일 오전 광주 북구 예방접종센터에 75세 이상 노인들이 북구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51일이 지난 현재 전 국민의 약 2.9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가 2만9165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2503명이다. 국내 인구 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91%를 나타냈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00만235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만2268명이다.

전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가 추가되지 않으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585명을 유지했다.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157만3088명이 된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2∼3월) 접종 대상자 87만6799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마친 자는 78만3167명으로 89.3%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1분기 대상자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끝낸 비율은 6.9%다.

2분기(4∼6월) 접종 대상자 419만9542명 중에서는 17.4%인 72만9336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별로는 이달 1일 접종이 시작된 75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은 10.7%, 노인시설 이용자·입소자·종사자의 1차 접종률은 48.4%다. 또 지난달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원자·입소자의 1차 접종률은 62.6%, 종사자의 접종률은 61.8%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42만3942명(28.0%)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23만4550명·15.5%) △70대(19만6576명·13.0%) △40대(17만6541명·11.7%) △60대(16만4012명·10.8%) △30대(16만201명·10.6%) △18∼29세(15만6681명·10.4%) 등의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02만2666명(67.6%)으로, 남성 48만9837명(32.4%)보다 많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으로 대상이 넓혀졌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처음 배정돼 2월 27일 접종이 시작됐다. 이후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중이다.

이달 15일부터는 예방접종센터 104개소가 추가돼 총 175개소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접종을 실시했다.

기존 71개소였던 예방접종센터 수가 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일별 접종 역량은 하루 4만2600명에서 하루 10만5000명으로 늘어났다. 추진단은 이에 따라 접종 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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