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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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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원,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14 16:54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인력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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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원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의 4가지 기능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한화테크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은 촬영기능이 있는 방역 기기로,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자동화 방역 시스템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력부족과 피로감 누적, 등 인력 문제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신기술 ‘사회적 거리 감지’와 함께 지난해 선보인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 방역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 감지’는 AI 카메라가 사람 간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해 기준 거리보다 가까우면 알려준다.

현행 방역 지침인 1~2m 를 기준 거리로 설정하면 위반 시 스피커, 모니터 등 다양한 알람 장치와 연동해 즉시 현장에서 방역사항 준수 안내를 할 수 있다.

‘실내 적정 인원 관리’는 전시회나 박람회, 강연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수용 인원이 제한되는 장소에 유용하다.

출입구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람들의 출입을 실시간으로 파악, 특정 공간에 머무는 인원수를 기준 수 이하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적정 인원수를 20명으로 설정하면 21번째 사람부터는 경보를 통해 입장을 제한하는 식이다. 최대 8개 출입구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감지’는 AI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해주는 기능이다. 마스크 미착용은 물론 코와 입을 제대로 가리지 않은 이른바 ‘턱스크’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음향 시스템과 연결해 사전에 설정한 경고 문구를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에 해당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통해 새로운 방역 기능들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위의 기능들 외에도 ‘발열 감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youngwat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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