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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4명과 지방의원 17명을 뽑기 위한 4.7 재보궐선거가 7일 오전 6시 지역 투표소 3천459곳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가 첫 여성 시장으로서 시정을 책임질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10년만의 ‘권토중래’에 성공하게 될 지 초미의 관심이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 종료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일반인들이 투표를 마친 오후 8시 이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투표소 도착은 오후 8시 전까지 해야 한다.
개표는 전국 55개 개표소에서 오후 8시∼8시 30분 시작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5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는 자정 전후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개표 종료는 광역단체장 기준 8일 오전 4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보선은 ▲광역단체장(서울·부산시장) 2곳 ▲기초단체장(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2곳 ▲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에서 치러진다.
전체 유권자 수는 서울 842만 5869명, 부산 293만 6301명 등 1216만 1624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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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
여야는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었다.
서울은 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부산은 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야당 후보의 부동산 비리 의혹과 거짓말 논란을 정조준하며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고, 야권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보수층은 물론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대를 시도했다.
부동산 민심 악화 등의 영향으로 공표 금지 직전까지 여론 조사상으로는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상당한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민주당은 바닥 민심이 변화하고 있다며 박빙의 승부를 통한 역전극을 기대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여권에 분노하는 민심에 힘입어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마지막 변수는 최종 투표율이다.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20.54%로,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대체로 투표율이 50%를 밑돌면 조직세가 강한 민주당이, 50%를 넘으면 여론조사와 동조화되며 국민의힘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이날까지도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저 박영선,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이어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서울이 아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서울이 돼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 당신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반드시 투표하셔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어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마시길 진심으로 호소드린다"며 "꼭 당선돼 서울을 살리고 정권 심판을 해 달라던 열망 어린 표정의 시민 여러분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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