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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뉴딜펀드' 1460억 규모 완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06 16:18
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정책형 뉴딜펀드 주관기관인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지난달 29일부터 판매한 146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 물량이 지난 5일 모두 소진됐다.

국민참여 뉴딜펀드 판매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이 기간 가입을 취소하는 건에 대해서는 가입을 할 수 있다.

산은 관계자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홍보를 도우려 준비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가입 기회를 놓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며 "뉴딜펀드의 조기 완판은 한국판 뉴딜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펀드 판매기간 종료 후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예정일인 오는 21일 자펀드를 결성하고 뉴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펀드 운용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뉴딜 분야 우수기업에 대한 발굴·투자에 주력하고,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산업과 기업 성장이 펀드수익률로 이어져 참여한 가입자에게 좋은 성과가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산은 등 주관기관은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IBK자산운용,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등 5개 운용사와 함께 자펀드 운용 전 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이번 펀드가 정책적 취지에 맞게 운용되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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