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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리빙관 |
롯데백화점은 21일 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과 협업해 체험형 리빙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서다. 롯데백화점 리빙 상품군은 지난해 하반기(2020년 7월~12월)부터 가전가구 상품군의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신장했다. 올해 들어서도 전년보다 34%(1월1일~3월18일) 증가하며 2년 연속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 11%에서 2020년 14%로 확대됐으며, 향후 2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 중동점에 ‘한샘리하우스’를, 26일 울산점엔 지역 최대 규모의 ‘한샘디자인파크’를 연이어 연다. 각각 380평, 1050평의 초대형 인테리어 테넌트로 집꾸미기족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동점은 최근 5년간 매출 하락세를 보이는 패션의류를 축소, 인테리어가 완성된 모델하우스를 구현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 전략이다. 울산점은 기존 리빙관을 1800평 규모로 약 70% 확대, 프리미엄 토탈 홈 인테리어 서비스가 가능한 한샘디자인파크로 개편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두 매장 모두 실제 아파트 평형대와 동일한 모델하우스를 전시해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부엌과 욕실, 건자재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게 꾸며 직접 보고 만지며 상담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D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제공하고 VR체험존을 구성해 고객이 실제로 거주하는 아파트 도면에 맞춘 인테리어를 가상 공간에 재현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해 집꾸미기족의 인테리어를 도울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체험형 리빙 콘텐츠를 10~13개 지점에 확대할 방침인데 오세은 롯데백화점 생활가전팀장은 "올해 9월 영등포점에 한샘 인테리어 테넌트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라며 "인기 리빙 소품을 다양하게 공개할 편집샵과 전문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umix@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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