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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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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취업난에도 사회복지사 관련 일자리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19 17:15
한사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취업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각 산업 분야별 취업자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건·사회복지 일자리 증가로 인해 그나마 전체 감소 폭은 다소 축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2020년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 건설업 / 숙박·음식 / 사업·임대 등 국내 주요 산업 일자리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이 대폭 감소(-8만7천개)한 점에서 현 고용 상황의 어려움을 크게 체감할 수 있다. 제조업 종사자 수는 1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보건·사회복지 일자리는 전년 대비 16만2000개 증가하여 어두운 취업 시장 속 한줄기 숨통이 트이는 중이다. 국가 차원의 사회복지 체계 강화 의지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도 사회복지 관련 산업의 취업자 수는 매 분기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복지 산업에 대한 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도 책정된 보건복지부의 예산은 작년 대비 7조497억원이 증가한 89조 5766억원으로, 정부 부처들 중 가장 높게 편성되었으며 해당 예산은 보건위기 대응역량과 사회적 돌봄 및 복지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급증하는 사회복지 수요 대처를 위해 사회복지공무원 충원 및 사회복지서비스 시설 확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정부 및 각 지자체의 계획에 따라 최근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강좌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강좌를 운영 중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의(이하 한사평)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는 취업 수요, 고용 안정성, 발전 가능성 등에서 직업적 전망이 밝아, 20~30대 젊은층 뿐만 아니라 재취업이나 창업을 생각하는 중장년층 분들도 자격증 취득 문의를 많이 준다"고 전했다.

한사평의 사회복지사2급 패키지는 사회복지사 취득에 필요한 총 17과목 중 실습1과목만을 제외한 나머지 이론 16과목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학점은행제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각 학기 별 과목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패키지 이용 시 단과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신청 가능하며, 자격증 공부와 더불어 1:1 학습지원 서비스, 실습과목 정보 무료제공, 48만원 상당 사회복지사1급 인강 무료제공 등 다양한 혜택들을 함께 제공받게 된다.

한사평은 3월 23일, 4월 30일, 5월 18일 등 매달 새로운 개강반을 개설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2급 외에도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4년제/2년제 학위취득 등 다양한 온라인 강좌들을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홈페이지와 대표번호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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