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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2.67p(0.09%) 내린 3041.20에 출발해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이후 기관 매수세로 상승 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오름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이날 68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204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653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5.83%)가 5% 이상 올랐다. 셀트리온(3.95%),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1.73%), 현대차(0.42%) 등도 상승 마감했다.
전날 7% 이상 올랐던 LG화학(-2.36%)은 약세로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59%)과 운수창고(3.17%)가 3% 이상 올랐다. 은행(2.68%), 증권(2.59%), 유통업(2.52%), 전기가스업(2.73%), 의약품(1.81%) 등도 크게 상승했다.
전기·전자(0.80%)와 운송장비(0.81%), 건설업(0.85%) 등도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22억 763만주, 거래대금은 13조 9140억원이었다. 상승 종목은 655개, 하락 종목은 206개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7.63p(0.83%) 상승한 930.80에 종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65p(0.07%) 내린 922.52에 출발했다. 개인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이 342억원, 기관이 4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5%)와 셀트리온제약(2.53%), 펄어비스(1.75%), 알테오젠(2.36%) 등이 올랐다. 에이치엘비(-0.56%)는 하락했다.
거래량은 33억 4146만주, 거래대금은 10조 9813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7원 내린 달러당 1120.3원에 마쳤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51% 상승 마감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우리 증시 마감 시간 1.61%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04% 하락했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