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네고왕 등극 장영란, 인스타그램 서비스까지 ‘확실’

▲장영란씨 인스타그램.

[에너지경제신문 온라인뉴스팀] 광희에 이어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을 진행하게 된 방송인 장영란이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번째 네고회사 피자헛을 사랑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 올라온 네고왕2 첫번째 에피소드에선 장영란이 피자헛 대표와 해가 질 때까지 네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란은 할인을 무기로 했던 1대 네고왕 광희와 달리 파격적인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L)를 구매하면 1판을 더 주는 이벤트가 핵심이다. 리치치즈파스타, 콜라 1.25L 등 사이드 메뉴도 선착순 서비스로 붙는다.

장영란은 피자헛 앱 서버가 폭파돼 이용자들을 불편하게 할 경우 콜라 서비스를 추가하게 했다. 1인 가구를 위해 서비스 1판을 방문포장쿠폰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섬세함도 발휘했다.

영상이 공개된 날 저녁엔 피자헛에 인스타그램 홍보 서비스를 남기는 센스를 보였다. 장영란은 인스타그램에 피자헛 협상안과 "화끈하게 네고해주신 피자헛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편 이번 네고왕2 영상 말미엔 스타벅스 네고를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장영란이 이를 실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