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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로이터 |
블룸버그통신과 NBC방송에 따르면 데이브 클라크 아마존 소비자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보낸 취임 축하 서한에서 "취임 후 100일 이내에 1억명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아마존의 사업 규모를 고려하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즉각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 시설에서 백신을 바로 접종할 수 있도록 의료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백신을 이용할 수만 있으면 빠르게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필수 근로자인 아마존 직원 80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빨리 맞을 수 있도록 조처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