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8일(월)

북한, 두번째 '저녁 열병식'…10월 공개 안한 신무기 나왔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14 21:54   수정 2021.01.14 21:54:24
열병식

▲지난해 10월10일 열린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연합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북한이 14일 저녁 제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6∼7시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해 오후 8시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저녁 열병식’을 개최하는 건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두 번째다.

북한의 이번 열병식은 작년 10월 열병식보다 축소된 규모로 치러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 10월 공개하지 않았던 신무기를 선보였을지 관심을 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열병식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에 "우리 군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NK뉴스도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목요일(14일) 저녁 군용기 편대가 김일성광장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병식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전날 열린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회 기념공연을 관람한 만큼 열병식도 참석해 사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합참은 지난 10일 심야시간대에 북한이 당대회 관련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활동이 본 행사 또는 예행 연습일 가능성을 포함해 정밀 추적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현재까지 열병식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이번 당대회 일정을 하루 시차를 두고 보도해온 점을 고려하면 열병식 영상도 15일 녹화 중계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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