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6일(토)

에너지경제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기존 항체치료제 이상 효과"

이나경 nakyeong1112@ekn.kr 2021.01.12 15: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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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셀트리온은 임상 결과 공개를 앞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에 대해 기존 항체치료제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날 이광재·황희·신현영 의원이 공동개최한 ‘미래와의 대화 : 코로나19 클린 국가로 가는 길’ 토론회에 참석해 "릴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결과 얻었다"고 말했다.

릴리와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각각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국내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는 동시에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에도 착수한 상태다.

권 본부장은 "해외 진출은 특정 국가와 논의 중"이라면서 "13일에 글로벌 임상 2상 결과가 공개되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2021 하이원 신약 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웹세미나에는 또다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인 GC녹십자의 이재우 개발본부장과 대웅제약 박현진 개발본부장 등도 참석해 임상 효과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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