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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한국 대표 최준선 소믈리에 결선 무대 장면.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0 제6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가 지난 15일 성공리에 개최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6회를 맞는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는 201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를 발굴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확산세로 인해 각국 현지에서 동시 진행됐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프랑스 현지 및 아시아 3개국 심사위원들이 참가해 공정한 심사를 책임졌다.
앞서 지난달 25일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6개국에서 ‘제6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준결승전이 같은 시각 동시 개최됐다. 준결승전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소믈리에가 2명씩 출전해 프랑스 와인 전반에 대한 필기 시험과 소믈리에로서의 자질 및 서비스 테크닉 등을 겨루는 실기 시험을 치렀고, 이중 상위 3명의 소믈리에가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에서는 국내 대회 1·2위로 선발된 최준선, 김주용 소믈리에가 참가했고, 이 중 최준선 소믈리에가 아시아 최종 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생중계됐는데, 덕분에 공간의 제약 없이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대회를 관람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준선 소믈리에와 함께 결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싱가포르의 다이스케 시부야(DAISUKE SHIBUYA) 소믈리에와 대만의 쓰 하오(SZU HAO) 소믈리에는 심사위원단과 온라인 시청자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밀랍으로 밀봉된 레드 와인을 전문적으로 오픈해 서비스하는 능력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한 와인 정보 식별 능력 △칵테일 제조 및 고객 응대 능력 등을 겨루며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를 가려내기 위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제6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심사위원은 결선에 참가한 3개국의 심사위원과 프랑스의 와인 전문가로 구성됐다. 보르도 바텔 와인아카데미 대표 장-파스칼 포베르와 부르고뉴 와인협회의 넬리 블로가 프랑스에서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서울와인앤스피릿 피에르-앙드레 두세 대표, 수입사 비노테크와 와인문화공간 카비스트 이민우 대표, WSA 와인아카데미 박수진 원장이 함께 심사했다. 또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이다도시가 행사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결선의 칵테일 파트를 위해 엘리스 청담 김주용 대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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