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정부 인사들과 자동차 업계의 주요 인사들은 17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등 자동차 산업의 구조 변화를 위해 새로 30억 유로(약 3조930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2025년 말까지 연장된다.
연방정부는 2021년까지 5만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계도 2021년까지 1만5천개의 충전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방정부는 노후 화물차의 폐차를 위한 지원금도 지급하고, 대체 화물차의 경우 디젤 엔진을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