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2020년 8월까지 수입한 부품 5975억 원 中 2350억 원 차지
-한무경 의원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LNG 발전 증가하며 日 전범기업 부품 수입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발전공기업들의 LNG 발전소 가스터빈 부품 수입금액의 40%가 일본‘미쓰비시’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NG 발전소가 2017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수입한 가스터빈 부품은 약 5975억 원어치이며, 그 중 약 40%인 2350억 원이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MHPS) 제품이다.
MHPS는 대법원으로부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미쓰비시중공업과 또 다른 전범기업으로 규정된 히타치의 합작투자회사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43억 원어치의 부품을 MHPS로부터 사들였으며, 국산 부품을 구입한 실적은 전무했다. 서부발전은 658억 원어치의 부품을 MHPS에서 수입했으며, 이는 전체 737억 원의 8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어서 동서발전 309억 원, 중부발전 234억 원, 남부발전 20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LNG 설비용량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MHPS 같은 외국기업의 LNG 발전 부품 수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5월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따르면, 2034년 석탄과 원전의 발전용량은 각각 29기가와트(GW)와 19.4GW로 2019년 보다 줄어드는 반면, LNG는 60.6GW로 2019년 39.7GW 대비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기준 석탄발전용량은 36.8GW, 원전은 23.3GW다.
한무경 의원은 "현재 LNG 발전의 핵심부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개발 없이 LNG발전 설비만 급격하게 확대할 경우 일본 등 해외 기업의 배만 불려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무경 의원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LNG 발전 증가하며 日 전범기업 부품 수입 증가"
|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MHPS)의 가스 터빈 ‘J-시리즈’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NG 발전소가 2017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수입한 가스터빈 부품은 약 5975억 원어치이며, 그 중 약 40%인 2350억 원이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MHPS) 제품이다.
MHPS는 대법원으로부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미쓰비시중공업과 또 다른 전범기업으로 규정된 히타치의 합작투자회사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43억 원어치의 부품을 MHPS로부터 사들였으며, 국산 부품을 구입한 실적은 전무했다. 서부발전은 658억 원어치의 부품을 MHPS에서 수입했으며, 이는 전체 737억 원의 8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어서 동서발전 309억 원, 중부발전 234억 원, 남부발전 20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LNG 설비용량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MHPS 같은 외국기업의 LNG 발전 부품 수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5월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따르면, 2034년 석탄과 원전의 발전용량은 각각 29기가와트(GW)와 19.4GW로 2019년 보다 줄어드는 반면, LNG는 60.6GW로 2019년 39.7GW 대비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기준 석탄발전용량은 36.8GW, 원전은 23.3GW다.
한무경 의원은 "현재 LNG 발전의 핵심부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개발 없이 LNG발전 설비만 급격하게 확대할 경우 일본 등 해외 기업의 배만 불려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소식] 국가 보조금, 이제 ‘디지털화폐’로 준다…전기차 충전시설 첫 도입](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2.0c54ca2e7c364591b00f2fac7ced96be_T1.jpg)


![[보험사 풍향계] 동양생명, 우리금융 편입 1주년…“지속성장하자”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2.aaf57e5a8e7a4c98ab6b6ed556eaf823_T1.jpg)
![[금융권 풍향계] KB국민은행, ‘KB AI Dev’ 출범…금융 서비스 혁신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2.c2548f8879a946bc934b73b056e5e18b_T1.jpg)

![[에너지소식] 한전, 국내외 DC 산업 협력 논의](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2.7dd5bea8f6314155932c1038e0bd0961_T1.jpg)

![[금융권 풍향계] SBI저축은행, 나신평서 5년 연속 ‘A(안정적)’ 획득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2.1ed988cd1d58449ebddf4177e9ec6109_T1.png)
![[EE칼럼] 아직도 RE100인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8.dbd99c8761244ca3b29e7374368ee5d8_T1.jpg)
![[EE칼럼] 원전의 미래는 장기안전운영에 달려 있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60629.52739501d169430d9eb0faa7afd8f9bb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이 성공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홍명보를 위한 변명](http://www.ekn.kr/mnt/thum/202607/news-a.v1.20250326.21b3bdc478e14ac2bfa553af02d35e18_T1.jpg)
![[데스크칼럼] ‘깜깜이 사후정산’ 깬 정유업계, 신뢰 회복의 첫발 뗐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3.f1d2ef4fc78a4697a5d4475cebbff130_T1.png)
![[기자의 눈] 가계대출·집값 다 놓쳤다…고개드는 대출 억제 ‘무용론’](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2.a4407c0bdcf44f0b8076ab392277bf58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