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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지난 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구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양천구는 6일 탁구장 관련 신규 확진자가 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전체 확진자 통계를 발표하면서 양천구 탁구장 관련이 총 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통계에는 ‘6일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나오는 만큼 양천구 발표와 시 통계를 종합하면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최소 13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양천구에서는 52세 남성(양천 38번, 신월 4동)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 사이 관내 탁구장 3곳(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을 다녀온 뒤 4일 확진됐다.
이후 탁구장을 다녀온 인원과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