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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100억원 규모의 주식 주문 오류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중복 체결돼 고객들이 원치 않는 매매가 이뤄지면서 손실을 입은 투자자도 생겼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한금융투자 MTS에서는 일부 장비 통신오류로 매도·매수 등의 주문이 5시간가량 지연됐다. 투자자들의 주문 일부가 처리되지 않고 오후 2시경 한꺼번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버 장애가 일어난 동안 체결건수는 5700여건, 체결금액(발주 총액)은 약 100억원에 달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사고가 발생한 시기에 원치 않은 계약체결로 피해를 본 투자 규모를 파악 중이다. 또 피해가 확인된 계좌주가 보상을 원할 경우 모두 보전해 줄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서버 한 곳에서 오류가 생기면서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라며 전산조치를 마친 후 거래 고객 모두에게 전화해 의사에 반하는 거래였는지를 확인하고 있다"설명했다.
이어 "원치 않은 고객의 손실이 확인될 경우 모두 개별적 보상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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