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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코스피 상장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대부분 감소한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상장 기업 중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사 592곳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엔씨소프트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33.02%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약 10.8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국내 상장사들이 낸 수익성의 8~9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국내 상장사들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3.9%, 순이익률은 2.2%에 그쳤다. 1000원어치 상품을 팔았다고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39원이고 이 가운데 세금 등을 제외하고 손에 쥔 돈은 22원에 불과한 셈이다.
엔씨소프트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M의 효과가 컸다. 엔씨소프트는 올 1분기 7311억 원 매출에 241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체 매출의 약 47%는 리니지2M이 거둬들인 수입에서 나왔다. 리니지2M은 올 1분기 341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20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62% 늘었다.
한편 엔씨소프트 뒤를 잇는 기업은 셀트리온(32.25%), 삼성바이오로직스(30.20%) 등 바이오주가 차지했다. 반도체 장비주 DB하이텍(28.67%), 게임주 더블유게임즈 등도 영업이익률 상위 업체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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