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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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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 226.9조원…전년보다 3.6%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3.26 12:59

작년건설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작년 건설공사 계약액이 226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58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2% 늘었다. 민간 부분 계약액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168조1000억원이다.

공종별로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계약액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64조1000억원이다. 국토부는 작년 철도와 지하철 공사가 늘어나 토목 계약액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건축 계약액은 16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92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0% 늘었고 51~100위 기업은 14조2000억원으로 12.8%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17조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110조원으로 4.8% 줄었다.

한편 작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66조원이다. 공공공사는 18조8000억원으로 34.8% 늘었고 민간 부분은 47조3000억원으로 6.8%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 계약액은 16조8000억원으로 22.6%, 건축은 49조2000억원으로 10.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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