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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듀얼 QHD 게이밍 모니터 ‘CRG9‘ 49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게이밍 모니터를 처음 출시한 이래 4년도 안 돼 이룬 성과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00Hz 이상) 시장에서 금액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포인트 상승한 17.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고해상도(QHD, 2560x1440 이상)와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카테고리에서는 올해 상반기 각각 30%가 넘는 점유율로 2위 업체와 약 2배 격차를 벌리며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했다.
최근 게임 콘텐츠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성능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2018년에 약 500만 대 규모였으나, 2023년까지 1000만 대 수준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넓은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몰입감이 장점인 커브드 모니터는 게이머들의 수요가 높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 진입한지 4년도 안 돼 글로벌 1위라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트렌드를 주도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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