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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펀드 조성에 전국 교육…NH농협금융, ‘생산적 금융’ 전방위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26 17:56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이 정부 정책에 부응해 '생산적 금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펀드 조성부터 은행의 전국 단위 교육까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가칭)'를 총 1조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등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가 전액 출자하는 블라인드펀드로,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해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투자 방향은 인프라 투융자, 직접투자, 간접투자로 나뉜다. 특히 인프라 분야에서는 지분투자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단계까지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직접투자 분야에서는 K-엔디비아 육성 등을 지원한다. 간접투자를 통해서는 정책성펀드 운용 계획에 따라 선정될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지원한다. 또 농협금융이 개별 펀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벤처·혁신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금융은 4월 중 50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결성해 인프라 투융자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운용은 수탁고 60조원 규모의 국내 업계 7위인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맡는다.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업농촌 디지털 전환, 농업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투자처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금융 계열사 전체가 하나로 결집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생산적 금융을 통한 국가 성장 정책에 주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생산적 금융의 현장 적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달 25일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권, 경기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5극3특 권역별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월 발간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가이드북'을 현장 실무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으로,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지점장과 여신팀장 등이 대상이다. 교육은 생산적 금융 대상 여신 취급 기준, 추진 기법, 현장 적용 방안 등을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행장은 지난 25일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방문해 금융과 기업 지원에 관한 현장 분위기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협은행 판교대기업금융센터 개점식을 찾아 인공지능(AI), 데이터, 정보기술(IT), 반도체 등 기술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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