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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 (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현 0.75%에서 동결키로 결정했다.
19일(현지시간) 영란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전체 9명의 위원 전원이 금리 동결에 표를 던졌다.
MPC는 기준금리와 함께 국채(4천350억 파운드)와 비금융회사채(100억 파운드) 등 보유채권 잔액도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영국의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여파가 미치던 2009년 3월부터 0.5%에서 변동이 없다가 2016년 6월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이후 0.25%로 인하됐다.
영란은행은 이후 2017년 11월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올렸고, 9개월만인 지난해 8월 다시 0.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는 1년 넘게 기준금리가 계속 동결됐다.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대비된다.
앞서 연준은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거쳐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연준은 지난 7월 말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다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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