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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나본 제품은 밴드형인 킨도 올데이(All Day), 킨도 컴피(Comfy) 등 2종과 팬티형인 킨도 에어 드라이(Air Dry Pants) 팬츠, 킨도 업 앤 플레이(Up & Play Pants) 팬츠 등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대동소이하다. 기저귀만 착용한 아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친근하다. 기저귀 타입별로 형태와 무게·두께가 달라 포장된 형태도 제각각이다. 같은 밴드형이지만 올데이(46개입) 패키지 크기가 컴피(40개입)의 2배 가까이 될 정도다. 에어 드라이 팬츠의 경우 20개씩 소포장 돼있다.
밴드·팬티형 제품 모두 부모가 사용하는 방법은 다른 브랜드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신 킨도는 제품별로 특장점을 크게 구분해 부모들의 입맛을 맞췄다. 밴드형 제품 두 종만 놓고 봐도 그 특징을 단번에 구분할 수 있다. 올데이와 컴피의 두께 차이가 대략적으로 2배 가까이 나는 듯하다. 당연히 무게도 그만큼 차이가 난다. 컴피 제품을 장착해주면 아이가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듯한 인상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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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형 기저귀 신제품 컴피(위쪽)와 기존 밴드제품의 두께 비교. |
성능에 대한 자신감은 킨도가 펼치는 캠페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킨도는 국내 부모들이 기저귀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 착한 ‘하루 6개면 충분합니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자사 제품의 흡수력이 그만큼 뛰어나 기저귀를 자주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컴피는 통기성과 흡수 속도가 빨라진 게 특징이다. 기저귀가 얇은 만큼 아이가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독일 Hy-Tec 테스트 결과 컴피는 타사 대비 가장 많은 흡수량 자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류 방지 시스템도 갖춰 얇지만 아기 피부는 보송하게 유지해준다.
팬티형 기저귀들도 확실히 포인트가 다르다. 에어 드라이 팬츠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특수 개발됐다. 아기를 압박하지 않는 공기벽을 형성한다고 킨도 측은 소개했다. 실제 제품을 장착한 아이는 편안하게 활동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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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앤플레이 팬츠는 신축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장점이다. |
킨도는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5스타’와 유럽의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 1등급을 동시 획득한 국내 유일한 기저귀다. 경쟁 제품 대비 상품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에도 동일하게 안전 인증을 받았으며, 흡수된 소변이 위로 다시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류 방지 시스템(Anti-Rewet System) 기술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킨도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킨도가 안전성, 낮은 역류성, 강한 흡수력, 통기성, 착용감, 디자인, 신축성 등 아기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기저귀를 이번에 새롭게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기저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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