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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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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셰프들도 반한 ‘레 페레’...2년 연속 세계조리사연맹 공식오일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5.23 11:54

일산 킨텍스서 열린 ‘컬리너리 챌린지’ 샐러드 요리경연대회 필수재료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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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세계조리사연맹 주관 ‘컬리너리 챌린지 2019’에 참가한 요리 전공자 및 셰프들이 ‘레 페레’ 올리브오일을 드레싱으로 사용한 샐러드를 만들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민병무 기자] 세계적 셰프들의 선택은 역시 ‘레 페레(Le Ferre)’였다. 이탈리아 명품 블렌딩 올리브오일 ‘레 페레’가 세계조리사연맹(WACS)에 의해 2년 연속 공식 오일로 선정됐다.

세계조리사연맹(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y)은 1928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국제기구로 100여개국 수백만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 셰프들의 모임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와 공동으로 엄격한 국제심사기준을 그대로 적용한 ‘컬리너리 챌린지’ 요리경연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 ‘컬리너리 챌린지’는 지난 21일 개막해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특별무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샐러드 경연부문에서는 공식 올리브오일인 ‘레 페레’를 드레싱으로 사용해 맛과 건강에 좋은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냉압착, 항공운송, 블렌딩오일이라는 ‘레 페레’ 올리브오일의 3가지 특성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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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조리사연맹 국제심사위원 다니엘 메네제스가 ‘컬리너리 챌린지 2019’ 샐러드 부문에 참가한 셰프들에게 심사평을 하고 있다.

‘레 페레’는 열에 의한 맛과 건강 성분의 변화를 최소화 하고자 냉압착 방식으로 생산되며, 모든 제품이 이탈리아로부터 항공으로 직수입된다. 온도가 올라가면 올리브오일이 마치 철이 산소로 인해 녹슬듯이 산패되므로 섭씨 42도에서 거의 소멸되는 폴리페놀 건강 성분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레 페레’는 4가지 품종을 절묘하게 블렌딩해 4가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 가지 품종에서 얻을 수 있는 맛이 한계가 있으므로 여러 품종을 각각 착즙해 조화롭게 블렌딩하면 맛을 물론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성분을 얻을 수 있다.

약 40년 동안 세계조리사연맹 국제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출신의 유명 요리사 알란 파머는 "많은 제품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뚜렷한 장인정신을 가지고 타협하지 않는 완벽주의와 한 방울, 한 방울 디테일까지 집착해 균형 잡힌 맛을 빚어내는 명품 올리브오일을 맛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행운이다"라며 "세계조리사연맹과 함께 ‘레 페레’ 올리브오일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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