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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과 상품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과 상품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비나캐피탈의 우수한 상품을 위탁운용 등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 및 소개하고, 장기적으로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우수한 상품을 베트남 기관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해 베트남 사무소를 설치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또 같은 해 7월 베트남 시장 등에 투자하는 아세안 성장 에이스 펀드를 출시했다. 기존 아세안펀드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아세안 국가에 투자했다면 이 펀드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우수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한 운용사와 업무 협력을 통해 베트남 투자시장 내에 다양한 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고객 자산 증대에 유익하다고 판단해 비나캐피탈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비나캐피탈은 현재 18억 달러(한화 약 2.1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인 베트남 최대 멀티에셋 운용사다. 베트남 주식, 채권, 부동산,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14년 합병법인 출범 이후 글로벌 운용자산 규모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4년 말 기준으로 전체 운용자산 중 8.3%였던 해외투자 비중은 2019년 현재 17%로 2배 이상 늘리며 해외 관련 운용규모가 6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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