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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범운영 중 인 ‘스마트 시티’ 센터 방화범 검거 일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1.20 22:39


스마트 시티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좌승훈 기자] 경기 오산시가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 시티’ 통합운영센터가 방화범을 검거하는데 일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는 시민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해 시범운영 중 지난 17일 밤 11시 45분쯤 청수산 부근에서 119에 산불이라는 신고가 센터의 통합플랫폼 알람이 울려 당시 관제요원이 현장의 영상을 확인한 결과 등산 가방을 메고 진입하는 용의자를 발견 관제팀에게 방화사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통보했다.

이어 19일 저녁 관제팀이 화상순찰 하던 중 저녁 7시 22분쯤에 방화사건 용의자를 발견해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방화용의자와 피의자가 동일인임을 확인 후 긴급체포하는 성과를 냈다.

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 후 지속적으로 센터시스템 및 서비스고도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올해 구축한 ‘시민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 즉, 112긴급출동(영상제공), 119출동지원, 사회적약지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를 시범운영하던 중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 및 CCTV 제약점 개선을 통해 범인 검거율 저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지능형영상 보안 시스템 기술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탄력순찰 요청장소에 더욱 방범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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