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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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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바둑 진흥법 제정 이후를 위한 토론회 가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8.29 17:40
바둑진흥법 토론회

▲바둑 진흥법 토론회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사진=한국기원)

[에너지경제신문 김효주 기자] 바둑 진흥법 토론회를 가졌다.

한국기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둑 진흥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토론회’를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바둑 진흥법 제정 이후 바둑의 체계적인 보존과 진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바둑 진흥법 제정의 주인공인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해 이창호 한국기원 이사와 목진석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그리고 선수단과 바둑 관계자 등 총 112명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법 제정으로 바둑계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끌어 낼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됐지만 바둑 진흥법이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바둑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의원 이외에도 정수현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 김승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장,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송재수 대한바둑협회 상임부회장, 손근기 한국 프로기사협회장, 이병두 세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 엄민용 경향신문 스포츠산업팀장 등이 이날 토론자로 참석해 바둑 진흥에 관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와 토론 이후에는 방청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바둑 진흥법’은 한국 바둑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조훈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올해 4월 제정돼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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