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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금융지구에 위치한 한 환전소에서 시민들이 달러 대비 급락한 페소화 가치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FP/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소규모 셰일회사들이 자금조달 제약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아르헨티나 셰일 개발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에는 셰일자원이 풍부해 셰일가스는 세계 2위, 셰일오일은 세계 4위의 매장량 보유하고 있으나, 금융업계는 아르헨티나 유망 셰일구조인 바카 무에르타의 초기 개발비용이 높고, 실패확률이 크다는 점에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게다가 바카 무에르타 지역의 인프라 부족으로 셰일 개발에 참여하는 회사가 저조한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바카 무에르타 구조 개발을 통해 자국의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안 후세 아랑구렌 에너지부 장관은 바카 무에르타 구조의 개발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다수의 중·소 규모 셰일회사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이글포드 지역은 바카 무에르타에 비해 자금조달 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이글포드 지역은 200개 이상의 셰일회사들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탐사가 이뤄져 상대적으로 실패 확률이 적다는 점에서 자금조달 용이하다.
반면, 아르헨티나 기준 금리는 40%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바카 무에르타 구조 개발을 위한 자금조달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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