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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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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정재훈 삼육대 약대 교수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으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5.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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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직무대행(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8일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8일 정재훈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이재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이준희 보령제약 상무를 재선임했다.

협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이준한 명인제약 상무,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고정관 조아제약 부장 등을 위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 위촉된 신규 위원 이외에 11명은 유임됐다.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은 정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갈 회장 직무대행은 "협회는 1989년 의약품 광고자율심의로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 사업으로 이어오면서 30여 년간 광고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심의에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의약품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정하면서 합리적인 심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의약계와 학계, 법조계, 소비자 단체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된다. 신임 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과 의약품광고심의 규정 등을 기준으로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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