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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2017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 |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경제활동인구는 406만3000명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6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421만명으로 전년(395만3000명)보다 25만7000명 늘어 20대 인구를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최근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청년 고용 상황이 악화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60세 이상 노인은 전년보다 49만5000명 늘어 전체 인구와 경제활동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각각 1000만명, 4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20대 경제활동인구는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경제활동에 소극적인 청년들의 모습은 인구 대비 경제 활동 인구의 증감 추이를 보면 더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해 20대 인구는 636만명으로 전년보다 6만4000명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다.
그러나 20대 인구 가운데 비경제활동 유형인 취업준비생이 전년보다 4100명 늘어난 66만9000명을 기록, 역대 최대치로 치솟았다. 증가 폭도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인 4000명을 뛰어넘었다.
한편,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조사대상 기간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를 합친 것이다.
몸이 아프거나 육아, 취업준비 등을 이유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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