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대리점 사업자·인테리어 제휴점 모집…제품 교육·전문가 파견 등 지원

▲이건창호 제주 브랜드 전시장 (사진=이건창호)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이건창호가 전국 단위 판매 대리점 및 취급점 사업자와 인테리어 제휴점을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건창호는 브랜드전시장을 시작으로 대리점, 취급점 영업망을 구축하고 본사 직영전시장, 홈쇼핑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왔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절감 정책과 화재 안전 기준이 강화돼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영업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창호를 선보였으며 에너지 절감 창호기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독일 슈코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해 3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상용화 초단열 유리인 ‘SUPER 진공유리’,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등을 만들고 있다.

전원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며 이건창호의 제품은 타운하우스, 단지형 단독주택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건창호는 지난해 제주도 ‘햄튼코트’, ‘화이트디어’, ‘JS프라이빗타운’과 함께 전라도 광주 ‘윤슬의 아침’, 용인 ‘죽전더힐’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이건창호는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 슬라이딩 도어 ‘이건라움’ 공급을 위한 인테리어 제휴점도 모집하고 있다. ‘이건라움’은 독일에서 3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라움플러스와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한 공간분할형 인테리어 상품으로 국내에 독점 공급 중이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적극적 홍보 및 영업 활동은 물론 고객대응을 위한 시공전문가 파견, 제품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파트너 모집을 계기로 견고한 영업망을 구축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