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플랜트協, NCS 기반 조선해양용어집 앱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진우 기자] 조선·해양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조선해양산업 관련 학계 및 산업계의 용어 혼란을 막기 위해 NCS 기반 조선해양용어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NCS 기반 조선해양용어집은 국가직무표준(NCS)의 분류에 따라 개발됐으며 조선·해양 분야의 소분류 중 선박제조의 가장 기초가 되는 선박 설계의 용어를 개발했다. 국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3886종의 조선·해양 분야의 용어를 정리했으며 국제협약 용어, 국제표준 용어, KS 용어 및 선급규칙 용어 등을 모두 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이번에 개발된 앱에서 누락되거나 정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련 학계·업계·정부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앱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선해양용어집 앱은 NCS 기반으로 NCS에 대한 홍보와 입직 예정자 및 재직자의 NCS 기반 교육훈련의 활성화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선해양용어 앱은 무료로 배포되며,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