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용평리조트의 운영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50%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올 1분기 동계올림픽 개최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 기간 분양 매출에는 공백이 생길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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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평창동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 평창 내 국제 공인 스키장 보유…"동계올림픽 통한 운영 매출 증가 기대"
용평리조트는 지난 1975년 강원도 평창에 개장한 대한민국 최초 스키장으로 매출 비중은 작년 3분기 말을 기준으로 호텔콘도·스키 등 운영 수입이 50.12%, 분양 수입이 49.88%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주주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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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매출 비중(자료=전자공시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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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22일 기준 주요주주 및 지분 (자료=전자공시시스템) |
용평리조트는 국제스키연맹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인받은 6개의 스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어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객실은 정상 운영되며 슬로프 또한 28개면 가운데 5개 면을 23개면이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증권은 2~3월비수기에 대회가 열리면서 용평리조트 운영 매출 기여도가 클 것으로 보이며 올해 운영수익은 작년보다 9.8% 증가한 12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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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의 동계올림픽 관련 수혜 (자료=신영증권) |
키움증권은 용평리조트가 동계올림픽 수혜를 의미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올 1분기로 보고 있으며 작년보다 운영매출이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봤다.
동계올림픽 전후로 유휴객실 및 시설 사용이 이어지고 각국 NOC(국가올림픽위원회)와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다수의 임대 계약이 체결 중이며 3월부터는 패럴림픽이 개최돼 운영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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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키움증권) |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인천공항~강릉간 KTX 개통으로 교통인프라 개선에 따른 접근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동계시즌에 휴장했던 골프장 클럽하우스가 운영되고 올림픽 빌리지 1차 준공으로 사용가능한 객실도 늘었다. F&B 사업장 리노베이션을 통해 수용가능 인원이 증가한 상태에서 F&B 장기 계약을 진행하는 등 동계올림픽으로 인한 수혜는 명확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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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키움증권) |
◇ 분양사업은 올림픽 이후 재개…하반기 및 내년 모멘텀 될 것
다만 용평리조트의 매출비중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또 다른 주요사업인 분양사업은 올림픽 대회 준비 기간 동안 개발이 중단됐다. 현재 버치힐테라스와 올림픽빌리지(선수촌 아파트) 이후 신규분양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이 종료된 이후 개발·검토 중이었던 베르데힐 2차와 용평빌리지 2차 분양이 구체화되면서 올해 하반기 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가 시각이다.
신영증권은 베르데힐2차 사업규모가 베르데힐1차와 비슷하게 진행될 경우 1000억원이 넘는 분양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콘도는 20%이상 공정률이 진행된 다음 분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하반기 착공 이후 2019년에 본격적으로 분양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 공백 영향으로 올해 분양 수익은 567억원으로 작년의 60% 수준에 그쳐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올해 하반기 베르데힐2차, 올림픽빌리지2차 사업과 함께 내년부터 빠르게 분양매출이 회복해 2020년까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분양사업이 구체화되는 하반기부터 매력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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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말 올림픽빌리지 매출 현황. |
키움증권도 동계올림픽으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으로 기록하겠지만 분양 매출에 대한 공백이 발생하면서 1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오는 2025년까지 개발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구체화된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향후 각 프로젝트 시기와 규모가 확정되면 이에 따른 실적 전망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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