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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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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난방비 절감하는 건축용 단열필름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2.06 10:35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면서 난방용품 및 방한용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보다 효과적인 난방을 위해서는 외풍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무엇보다 유리를 통한 열 에너지 손실이 높아 과도한 난방비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에 지난해 출시된 건축용 단열필름 ‘한화솔라필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L&C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KOLAS(한국교정시험기관인증기구) 인증기관에서 발급한 단열성능 성적서를 구비한 한화솔라필름은 건축유리의 열적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창호용 제품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제조공법(Sputter IR Film)으로 구현한 필름으로, 스퍼터 기술과 나노 세라믹 무기화합물 코팅방법을 원천으로 하여 태양빛 차폐기능 및 열차단 성능을 높였다. 이에 태양에너지의 가시광선 영역과 적외선 영역을 효율적으로 차단,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풍 등 외부 타격에 의한 유리파손 시 파편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비산방지 기능을 갖춰 재산/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한화솔라필름 NRC15, NRC35는 대형건축물 뿐만 아니라 소규모 아파트와 전원주택 등 좀 더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며 “자외선 차단율 99%, 적외선 차단율 75~77%, 총 에너지 차단율 54~60% 이상, 가시광선 투과율 15~35% 등의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가격대는 합리적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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