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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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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 올해 전국 분양 비중 25%로 반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0.23 19:35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올해 전국에 분양된 오피스텔 가운데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의 비중이 2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분양된 오피스텔 중 10대 건설사의 단지는 총 5만7780실 중 1만4675실(9월 기준)로 조사됐다. 비율로 보면 약 25.40% 수준이다.

그러나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높은 인지도와 희소성을 갖춰 투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등촌동 두산위브센티움’은 전용면적 43㎡ 기준으로 2억2500만원에 매매된 반면, 같은 지역의 ‘S’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7㎡ 기준으로 1억72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분양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32실 모집에 1만3046명이 몰려 경쟁률이 평균 407.69대 1에 달하는 등 올해 청약시장도 브랜드 오피스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대우건설), 송도 SK뷰 센트럴(SK건설), 부평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롯데건설) 등은 연말까지 분양 시장에 나선다.

정부가 오는 24일 전월세상한제 등이 담긴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투자자들의 대형 브랜드 단지 선호 현상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부동산 업계 일각에선 예측하고 있다. 전월세상한제는 연간 임대료 상한률을 5%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에게 우수하다는 인식을 쌓고 선호도가 높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대형 브랜드, 역세권 등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요소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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