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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걱정 안해요"…포스코건설·대림산업 등 ‘내진 설계 아파트’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15 15:57
판교더샵 석양투시도

▲판교더샵 석양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지진에 대한 전국민적 위기감이 확대되면서 내진 보강을 위한 예산 투입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및 도로시설물 내진보강, 지진대응체계 강화에 600여 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진 발생이 잦아지고 있는 대전시 역시 지진 재해 방재 역량 강화를 위해 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규 건축물 역시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건설사들은 최신 내진기술 도입을 통해 수요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에는 리히터 규모 7.51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에 적용된 내진설계는 원자력발전소 주요 안전계통에 적용하는 내진성능 리히터 규모 7.0 보다도 높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29㎡, 1223가구 대단지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6월 분양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이달 분양 예정인 복합주거문화단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는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주거 2개 동과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로 이루어진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역시 최신 건축구조기준에 맞춘 내진기술이 도입됐다. 중요도 1등급 건물로 지어져 진도 7~8, 리히터규모 6 수준의 지진도 견딜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일토건이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지구에 마련하는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에도 규모 6.5까지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지난 3월 인천시 연평군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던 만큼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내진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 66~93㎡ 총 1180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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