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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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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장용준, 알고 보니 장제원 의원 아들에 ‘금수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11 16:09

고등래퍼장용준, 알고 보니 장제원 의원 아들에 금수저 

▲(사진자료= 엠넷(Mnet) ‘고등래퍼’ 방송. 페이스 북 인터넷 갭쳐)



[에너지경제신문/ 윤성필 기자] 고등래퍼'에서 출중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장용준이 랩 실력 외에도 알고보니 바른정당 대변인인 장제원의 아들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구나 장용준은 부산에서 유명한 사학재단의 자제로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금수저로 밝혀져 하루종일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영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장용준이등장해 화제고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장용준은 솔직히 저 이런 거(방송) 나오는 거 싫어하거든요라며"내 실력은 내가 잘 아니까 방송에 나오지 않아도 됐다.

그래도 나를 알려야 하니 나왔다"고 남다른 스웩’(자신감)을드러냈다. 예심에서 장용준은 간단하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고 "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학교법인 동서학원으로 동서대, 부산디지털대, 경남정보대 등 여러 개의 사학법인을 운영하는 전 민주정의당국회부의장 장성만 목사의 차남이다. 또한 장용준이 다니는 세인트폴국제학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세인트폴 국제학교는 서울에 있는 학교로 아이비리그를 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춘 학교다. 미국 국무부로부터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임받아 시행하는 미국 내 비영리재단 ‘Nacel Open Door’가 설립한 글로벌 초··고등학교교육기관이다.

이에 미국학교 학생들처럼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해서 미국, 영국 등의 명문대학으로 진학이가능하다. 세인트폴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으로 11일 오전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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