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소련의 관영통신 인테르팍스는 브렉시트가 유럽의 에너지와 기후변화대응에 장기적으론 제한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24일 인테르팍스 천연가스 데일리는 “전세계는 현재 유럽의 EU탈퇴 결정에 우울해하며 EU의 향방에 관해 고민하는 것처럼보이지만 지극히 감성적이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가 (가스를 매개로) 영국 정치에 간여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몇몇 에너지 이슈 협상에 국한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방향전환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영국은 여전히 글로벌 기후변화대응의 주요 행위자로 남을 것이다. 영국 국내법으로 인해 시장이 운영되고 있고 유럽보다 영국에서 배출권의 가치가 더 크다.
다만 금융투자의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포함한 영국의 사회기반시설 투자가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영국의 석유와 가스 생산량 감소는 대륙산 에너지에 대한 유인을 높여 전력 수입이 증대될 수 있고 가스가격은 더욱 싸질 수 있다.
이 매체는 "지금 시점에서 에너지 시장을 전망하는 것은 성급할 수 있다"며 "브렉시트 지지자가 모두 기후변화대응 회의론자는 아니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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