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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부천시-양주시-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1.02 23:35

안전하게 타고 세워두자…고양시 PM 이용문화 조성 박차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부천페이 결제 5% 캐시백 지원

2026년 안산유니온페스티벌 성료…5개 대학이 기획운영

양주교육청 내년 9월 개청 확정…독립 교육행정 본격가동

양주시립장욱진-민복진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획득

'우리, 막걸리 한잔 할까?' 기획전…포천 고유문화 재조명


◆ 안전하게 타고 세워 두자…고양시, PM 이용문화 조성 박차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편리하게 이용하시되 주차는 제대로 해주세요."


길을 걷다 보면 흔히 마주치는 전동킥보드. 때로는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한다.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대여하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용을 마친 PM을 횡단보도 앞-인도 등에 방치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을 위해 PM 전용주차구역을 확충하고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에는 적극 대응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일 “PM은 유용한 교통수단인 만큼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PM 없는 거리- 일산동 백마학원가

▲고양특례시 PM 없는 거리- 일산동 백마학원가. 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PM 없는 거리- 식사동 학원 밀집지역

▲고양특례시 PM 없는 거리- 식사동 학원 밀집지역. 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PM 없는 거리- 일산동 후곡학원가

▲고양특례시 PM 없는 거리- 일산동 후곡학원가. 제공=고양특례시

▷ PM 전용주차구역 확대일로= 현재 고양시 관내에는 PM 전용주차구역 104곳이 조성됐다.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인도나 횡단보도 주변에 기기를 방치하는 상황을 줄이깅 위해서다. 지하철역 출구 등 PM 이용이 많거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용주차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M 이용자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소지한 16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교통법규와 이론-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안전모 착용-1인 탑승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한다.


청소년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이용이 활발하다는 점을 고려해 학교 등 기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지역축제와 연계해 자전거-PM 안전한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등 축제 현장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해 시민이 관련 법규와 안전 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불편 민원 신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안내

▲개인형 이동장치(PM) 불편 민원 신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안내. 제공=고양특례시

▷ 보행자 안전 최우선…불법 주정차 즉시 견인= 고양시는 학원가 등 보행자가 많아 사고 우려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와 함께 'PM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현재 백마학원가-식사동 학원 밀집지역-후곡학원가 등 3곳을 지정해 통행이 많은 시간대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해당 구역은 무면허운전, 2인 탑승 등 PM 무분별한 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고양시는 시민 보행권을 지키고 도로 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PM 현장 단속을 실시 중이다. 주요 주정차금지구역 등에 불법 주-정차된 PM은 즉시 견인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를 비롯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주정차금지구역과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에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다. 견인된 기기를 대여한 업체에는 대당 3만원 견인료가 부과된다.


고양시는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고양시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를 검색하거나 고양시 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부천페이 결제 5% 캐시백 지원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부천페이 결제금액 5% 캐시백 지원 포스터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부천페이 결제금액 5% 캐시백 지원 포스터.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부천페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총 2억3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행사 기간 부천페이 시민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실시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다만 민생소비쿠폰과 청년기본수당, 입학지원금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한 금액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지역화폐 앱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금액은 다음 부천페이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부천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캐시백 지원이 시민 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의만 지역경제과 경제기획팀장은 2일 “이번 캐시백 지원이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6 안산유니온페스티벌 성료…5개 대학이 기획운영

2026년 제4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2026년 제4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관내 대학 연합축제 '2026년 제4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 지난달 3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안산시와 지역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신안산대학교-안산대학교-한양대학교 ERICA-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함께 마련한 청년 문화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과 시민 1만2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학생축제추진단 의견을 반영해 밴드 공연을 중심으로 축하 무대를 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자 청년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교육청 내년 9월 개청 확정… 독립 교육행정 본격가동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민 숙원사업인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확정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독립적인 교육행정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양주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첫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사업의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양주시가 신청사 부지 및 임시청사 확보 등 분리-신설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여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그동안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학령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3만명을 넘어서는 등 교육수요가 지속 증가해 왔다. 그러나 동두천시와 통합된 교육지원청 체계에선 지역 특성과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020년 양주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지속 공식 건의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시민 8만여명 서명을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이후 관련 법령이 개정돼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사업에도 속도가 붙었다. 양주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양주교육지원청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청사 확보 등 사전 준비도 완료된 상태다. 현재 덕정동 일원에 임시청사 공간을 확보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9월 임시청사 개청을 목표로 조직 및 정원 구성,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되면 양주시 교육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이 가능해지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 학생-학부모 민원 대응 등 교육행정 전반 전문성과 신속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은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양주시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그동안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과 학부모께 감사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립장욱진-민복진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획득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경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에서 나란히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3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 3월 개관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 운영 내실화와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소장품 관리, 전시-교육프로그램, 공적 책임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소장품 관리 및 활용, 공적 책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와 연구를 통해 작가 전문미술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전경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구축과 소장품 연구-활용, 전시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관 초기부터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 기반을 다져온 점에서 첫 인증 의미가 크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인증을 계기로 두 미술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소장품 연구와 전시-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민복진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와 학술연구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욱진미술관 3회 연속 인증과 민복진미술관 첫 인증은 두 미술관이 쌓아온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막걸리 한잔 할까?' 기획전…포천 고유문화 재조명

포천역사문화관 '막걸리 전성시대: 우리, 막걸리 한잔 할까' 기획전 개최 포스터

▲포천역사문화관 '막걸리 전성시대: 우리, 막걸리 한잔 할까' 기획전 개최 포스터.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년 4월30일까지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막걸리 전성시대: 우리, 막걸리 한잔 할까?'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막걸리를 단순한 술이 아닌 사람과 공간을 잇는 문화적 매개체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막걸리 역사와 함께 포천의 지역적 특성 속에서 형성된 고유한 막걸리 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선 주막, 목로주점, 대폿집, 학사-민속주점 등 막걸리가 소비되던 공간과 사람을 중심으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며 이어져 온 막걸리 문화를 살펴본다.


2부에선 1970년대 중반 이후 전국적으로 막걸리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깨끗한 물과 군부대 주둔, 관광산업 등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형성된 포천만의 막걸리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실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4개 기관 협조로 마련한 주조-음용 도구와 영상-사진 등 30여점 자료가 전시된다.


당시 막걸리를 즐기던 공간을 재현하고, 관람객이 직접 추억과 이야기를 남기며 공유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막걸리 한 잔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술 그 자체보다 잔을 마주하며 나눈 사람들 온기와 정겨운 삶의 이야기"라며 “이번 전시가 막걸리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포천만의 고유한 막걸리 문화에 담긴 역사와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국고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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