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기우

kwsong@ekn.kr

송기우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도시공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9 02:48

콘크리트 걷어낸 물길… 인천 굴포천, 전국 소하천 정비 ‘최우수’
인천시의회 민주당 대표단, 국회 찾아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AI 시대,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길러야”…예비교사 126명 특강
인천도시공사, 주안역서 취약계층 무료 급식 봉사…올해 3회로 확대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콘퍼런스 ‘ICNX 2026’ 11월 3일 개막


◆ 콘크리트 걷어낸 물길… 인천 굴포천, 전국 소하천 정비 '최우수'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공모 선정… 부평구, 장관 표창 수상


복개 구간을 걷어내고 친수 산책로와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 굴포천 전경. 제공=인천시

▲복개 구간을 걷어내고 친수 산책로와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 굴포천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부평구와 공동 추진해 2025년 12월 준공한 굴포천 복원사업이 치수 기능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최근 5년 이내(2021~2025년) 정비가 완료된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덮였던 하천을 다시 개방해 도심 수변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1.5km 구간에 총사업비 666억 원을 투입했으며,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친수·생태 공간으로 정비했다.


인천시는 2017년 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비 350억 원을 투입했다. 2020년 지방이양으로 국비 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38억 원을 추가 확보해 부평구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부평구와 행정 협력을 이어가면서 악취 저감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장기간 복개돼 있던 굴포천의 물길을 복원하고 도심 생태환경과 주민 휴식공간을 개선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선정이 부평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재정·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하천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굴포천 복원사업을 향후 도심 하천 정비의 참고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치수 안전성 강화와 수질 개선을 중심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 인천시의회 민주당 대표단, 국회 찾아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지방자치 제도적 기반 마련 위해 국회의원 면담 및 법안 제정 협조 당부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에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에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대표의원 김명주)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주요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입법 추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법률로 명확히 규정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회 방문에는 김명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현식·정보현 부대표, 이연주·조민경 대변인 등 교섭단체 대표단과 김대영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문세종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등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지방의회가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독립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권한과 책임을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명주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명주 대표의원은 같은 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AI 시대,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길러야"…예비교사 126명 특강

인하대서 '인간·자연·AI의 공존과 미래 교사의 역할' 강연…교권 보호·저경력 교사 지원 강화 강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7일 인하대에서 열린 '2026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하대 예비교사의 만남'에서 사범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간·자연·AI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7일 인하대에서 열린 '2026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하대 예비교사의 만남'에서 사범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간·자연·AI의 공존과 미래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교사의 핵심 역할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판단 능력 함양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6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하대 예비교사의 만남'에 참석해 '인간·자연·AI의 공존과 미래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사범대학 2~4학년 학생 126명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예비교사들에게 인천교육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미래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사의 역할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교육이 유지해야 할 본질적 가치와 인간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AI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다양한 업무를 대신 수행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사고의 외주화'와 '인간적 관계의 약화'를 주요 교육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인천교육의 비전인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AI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간 상호 간 존중과 공감·협력, 자연에 대한 생태적 책임, AI의 주체적이고 책임 있는 활용을 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할 공존의 가치로 설명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예비교사들이 교직 진출을 준비하며 느끼는 고민과 교육 현장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한편, 저경력 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어 인하대 사범대학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중등학교 교육과 대학의 교원 양성 과정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변화와 요구가 예비교사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비교사들이 앞으로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 교육 동반자라고 설명하며, 대학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교사들이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도시공사, 주안역서 취약계층 무료 급식 봉사…올해 3회로 확대

임직원 22명 '사랑의 빨간 밥차' 참여…2023년부터 노숙인·독거노인 식사 지원


인천도시공사(iH) 임직원들이 28일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열린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사랑의쌀나눔본부 관계자들과

▲인천도시공사(iH) 임직원들이 28일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열린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사랑의쌀나눔본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지역 내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도시공사는 28일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임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빨간 밥차'는 인천도시공사가 2023년부터 (사)사랑의쌀나눔본부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노숙인,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급식 부스 설치부터 음식 배식, 식사 후 주변 환경 정리까지 급식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올해부터 기존 연 2회 실시하던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연 3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식사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조금숙 iH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교류하고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무료 급식 봉사 외에도 '꿈의 책방', '생동감 사업', 저소득층 장학사업, 연탄 나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콘퍼런스 'ICNX 2026' 11월 3일 개막

37개 기업·2,000여 명 참여 예상…첨단미디어 기술 전시·비즈니스 상담 등 진행


인천시가 11월 3~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ICNX 2026(인천 첨단미디어 국제 콘퍼런스)' 홍보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1월 3~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ICNX 2026(인천 첨단미디어 국제 콘퍼런스)' 홍보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국내외 첨단미디어·콘텐츠 기업의 기술 교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1월 3~4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A·B홀에서 'ICNX 2026(인천 첨단미디어 국제 콘퍼런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엔터테크의 연결, 비즈니스의 확장(Bridging Entertech to Global Business)'을 주제로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 간 거래(B2B) 분야 20개사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 17개사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한다. 인천시는 산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연설(Keynote Speech), 특별세션(Special Session), 비즈니스 상담 및 미팅, 첨단미디어 기술 전시·체험, 행사장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공식 언어는 영어이며,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인천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대학과 박물관, 관련 기업 등 주요 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첨단미디어 기술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첨단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인천이 글로벌 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첨단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의 기술 동향을 지역 산업계 및 시민들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