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내년 교육경비 190억 원 지원…자체 사업 예산 50.6% 증액
초·중·고·특수학교 61개교 및 사립유치원 10개원 지원…AI 교육·진로교육 확대
▲지난 20일 광주시청 이음홀에서 열린 '2027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광주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교육경비 지원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2027년도 교육경비로 190억 109만 2천 원을 지원하고, 시 자체 교육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50.6%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이음홀에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61개교, 사립유치원 10개원이다.
사업별 지원액은 경기도 협력사업 125억 9천923만 9천 원, 시 자체 사업 25억 4천364만 원, 교육청 협력사업 38억 5천821만 3천 원으로 편성됐다.
경기도 협력사업에는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청 협력사업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버스 운영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시는 민선 9기 박관열 시장의 공약인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자체 교육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50.6% 늘리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자체 사업으로 광주형 RAS(독서·예술문화·스포츠)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10억 원을 배정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실습실과 디지털 창작공간 등을 조성하는 미래학교 지원사업에는 6억 원을 투입한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교육과정 지원 예산도 3억 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소규모 원거리 통학 학교 학생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승용택시를 활용한 '중학교 에듀택시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교육을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투자로 보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 밤하늘에 드론 3000대 뜬다…뽀로로·타요·라바 빛으로 재현
24~25일 탄천·성남종합운동장서 드론라이트쇼…금난새 지휘 공연·이재훈·김원준 무대도 마련
▲성남시가 오는 24~25일 개최하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드론라이트쇼에서 선보일 뽀로로, 타요, 브레드이발소, 라바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인업.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탄천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최대 3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시 전역에서 열리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론 군집비행과 음악공연을 결합한 야간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날인 24일 오후 8시 30분에는 탄천 한국디자인진흥원 앞에서 1000대와 2000대의 드론이 순차적으로 투입되는 군집비행이 펼쳐진다. 이어 25일 오후 8시 50분에는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00대의 드론이 야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브레드이발소', '라바' 등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드론 조명을 통해 밤하늘에 구현될 예정이다.
드론 공연에 앞서 음악공연도 열린다. 24일 오후 7시 탄천 한국디자인진흥원 앞에서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성남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 소프라노 정소영, 바이올리니스트 최수진도 협연자로 참여한다.
25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가수 이재훈과 김원준이 출연하는 '2026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두 가수는 대표곡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은 기존 '성남페스티벌'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행사로 개편한 축제다.
'인공지능(AI) 혁신도시 성남, 미래를 플레이하다'를 슬로건으로 판교역 광장, 탄천, 성남아트센터,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된다.
◆ 여주선비장터축제, 주민 화합에 나눔까지…여주쌀 130포·성금 500만원 기탁
17~18일 가남읍 대신천변서 개최…가수 춘길 팬클럽 '스프링모세' 기부 동참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대신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여주선비장터축제'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시 가남읍에서 열린 '제6회 여주선비장터축제'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주민 화합, 기부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여주시는 지난 17~18일 가남읍 태평리 대신천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선비장터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남읍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알리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선비장터와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이 운영됐다.
축제 둘째 날인 18일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예정된 행사가 이어졌다. 주민과 방문객들은 지역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가수 춘길의 축하공연과 함께 팬클럽 '스프링모세'의 기부활동이 진행됐다. 팬클럽은 여주쌀 10kg 130포와 기적의 김치나눔을 기탁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축제 현장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로, 농특산물 홍보와 주민 교류를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고광만 축제추진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에 참여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준비한 행사가 가남읍 농산물과 먹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여주선비장터축제가 지역 농민과 상인,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라며,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상권 활성화,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기부와 나눔을 통한 공동체 활동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용인중앙시장에 17만 명 몰렸다…야시장·김량장 축제 동반 흥행
16~18일 먹거리·공연·체험 행사 운영…이상일 시장 “684억 원 도시재생사업 통해 상권 활성화 지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6일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과 김량장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어린이와 손을 맞대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과 김량장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야시장과 지역 축제에 사흘간 약 1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제8회 별빛마당 야시장'과 '제2회 김량장 페스티벌 청춘장(場)'에 시민과 관광객 약 17만 명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시장 상인들이 마련한 먹거리 행사에 청년 문화예술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별빛마당 야시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됐다. 지역 먹거리 판매업체와 푸드트럭 등 60여 개 팀이 참여해 떡볶이, 족발, 케밥, 쌀국수, 수제맥주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마술, 퓨전국악, 난타, 청소년 댄스 공연과 시민 노래 경연인 '나도 가수다'가 진행됐다. 시장 내 100개 점포를 소개하는 디자인 골목전시회 '백상회'도 열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상점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16일부터 17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김량장 페스티벌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인생네컷, 다육이 체험교실 등 무료 프로그램과 지역 대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운영됐다.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문화의 거리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인근 야시장으로 이동해 먹거리와 공연을 즐겼다.
행사 첫날 현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상인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두 행사의 연계 개최가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와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특히 용인중앙시장 일대에 투입되는 68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재생 분야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등 총 684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시장 주변 환경 정비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천 밤하늘에 드론 1000대 군무…첨단드론대전 3일간 일정 마무리
쌀·반도체·드론으로 도시 발전상 표현…국내외 40여 개 기업 첨단기술 전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이천시 복하천 드론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에서 1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빛으로 글자와 문양을 연출하고 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 복하천 밤하늘에 1000대의 드론이 군집비행을 펼치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빛으로 표현했다.
이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복하천 드론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드론라이트쇼에는 1000대의 드론이 투입됐다.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쌀부터 지역 핵심산업인 반도체, 미래 성장동력인 드론까지 도시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다양한 빛의 형상으로 구현했다.
특히 지역의 전통과 산업적 특성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한 드론 공연은 시민들에게 첨단기술을 활용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에는 육군정보학교 드론경진대회를 비롯해 육군 제7기동군단의 군 장비 홍보·체험관이 운영됐다. 드론축구와 드론낚시, 드론 조립·조종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산업 전시에는 LIG Defense & Aerospace, AeroAres와 이스라엘 XTEND·ApolloShield, 덴마크 MyDefence 등 국내외 40여 개 첨단방산·드론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드론과 국방로봇, 대드론시스템 등 관련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첨단 드론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구축한 민·관·군 협력체계와 국내외 기업 간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평택 송탄에서 한미 문화축제 열린다…버거 콘테스트·공연 한자리에
24~25일 신장쇼핑몰 일대서 '2026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주한미군·시민 교류의 장
▲평택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송탄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6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행사 안내 포스터. 제공=평택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평택시가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한국과 미국의 음식과 공연,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를 마련한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장동 송탄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2026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평택시민, 전국 방문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공연 무대와 함께 한미 음식·문화 체험 공간, 영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공군작전사령부 군악대와 국제대학교 댄스팀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평택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브라이언이 참여하는 '전국 한미 버거 콘테스트'와 미8군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초청 가수 김현정의 무대가 이어진다. 평택의 역사를 소재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미스터 테일러' 영상도 상영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한미 양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영어 페스타존,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양국의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23일 오전 8시부터 25일 자정까지 K-55 정문 앞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평택시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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