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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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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번역·길 안내도…한국관광공사, ‘AI관광집사’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0 10:48

망원·해운대·수원남문시장 등 전통시장 6곳서 운영
QR 스캔 통해 혼잡도 분석·다국어 통번역까지 제공

한국관광공사의 AI 관광집사를 활용한 구역별 혼잡도 분석.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의 AI 관광집사를 활용한 구역별 혼잡도 분석.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AI 관광집사'를 활용해 전통시장 관광객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나선다.


2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AI 관광집사는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AI 기반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9일부터 서울 망원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등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말 서울 경동시장, 안동구시장연합, 단양구경시장에 추가해 총 6개 전통시장까지 도입 지역을 넓히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다. 시장 곳곳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시장 내 점포·시설 위치를 알려주는 'AI 지도' △인기 점포 대기 상황 등을 알려주는 '실시간 혼잡도' △AI 다국어 통번역 등이 있다.


공사는 시장별 특성과 주요 방문객 유형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도 준비했다. 예컨대 골목마다 포장 먹거리가 즐비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망원시장에는 AI 지도·다국어 통번역 기능을 다각화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길 찾기와 언어 장벽이 여행의 걸림돌이 되곤 했다"라며 “AI 관광집사가 관광객에게 편리한 길잡이가 되고, 지역 시장에는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여행 편의를 제고하고자 '언락 유어 코리아: 고 로컬(Unlock Your Korea: Go Local'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방한 관광객의 입국부터 이동·소비·관광까지 전반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마련됏으며, 청주·대구·김해공항과 인천·평택·군산항 인근 관문 도시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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