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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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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경북도-한국국학진흥원-경북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15 10:33

경북도, 이탈리아와 문화·관광·음식산업 협력 강화
해외입양인 59명 경북 방문…고향에서 되찾는 뿌리와 정체성
경북 여성농업인 230여 명 한자리에…농촌 발전과 권익 향상 다짐
한국국학진흥원, 몽골 국제학술대회서 세계 목판 기록유산 협력 주도
경북 학생 4641명, 스스로 세운 꿈 향해 도전…참여 열기 두 배 증가
경북교육청 고3 면접 캠프 호응…참가 학생 100% 입시 도움 기대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속도…임금협상·복지제도 정비 추진

◇경북도, 이탈리아와 문화·관광·음식산업 협력 강화


-주한 이탈리아 대사 도청 방문…전통문화 교류 넘어 경제협력 확대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이탈리아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전통 음식산업의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을 찾은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만나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산업 육성, 음식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경북과 이탈리아가 오랜 역사와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지사는 이탈리아가 로마의 역사유산과 르네상스 예술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경주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의 문화유산도 국제적인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의 종가음식과 향토음식, 우수 농수산물을 이탈리아에 소개하고, 이탈리아의 식품 브랜드 육성과 음식문화 산업화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올해 5월 안동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지역의 국제적 관심을 관광객 유치와 산업협력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양 지역의 교류는 이미 구체적인 협력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6월 경북도 대표단이 이탈리아 마르케주를 방문해 문화·관광, 경제·산업, 농식품 분야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9월에는 마르케주 연합 합창단이 경북을 찾아 합동 공연을 펼쳤다.


최근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한 경북도는 이탈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만남이 지속적인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 대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가토 대사 일행은 도청 방문 이후 안동 하회마을과 안동소주박물관을 둘러보며 경북의 전통문화와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해외입양인 59명 경북 방문…고향에서 되찾는 뿌리와 정체성


-8개국 거주 대구·경북 출신 입양인 초청…가족 찾기와 모국 문화체험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어린 시절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성장한 대구·경북 출신 입양인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 고향 땅을 밟았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미국과 스웨덴, 캐나다 등 세계 8개국에 거주하는 해외입양인 59명을 초청해 이철우 도지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해외입양인들의 모국 방문과 정체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구·경북 우리의 시작'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경북 출신 26명과 대구 출신 33명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지역에 머물며 출생지와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미앤코리아(Me&Korea)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로, 해외입양인의 친가족 찾기와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참가자들에게 경주와 안동의 역사문화유산, 경북의 주요 산업과 국제행사 개최 성과 등을 소개하며 고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정과 가족의 의미를 담은 수저 세트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음식을 나누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통해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북도는 해외입양인들이 친가족을 찾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미앤코리아 및 시·군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해외입양인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에 지역사회가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향후에도 해외입양인들의 모국 방문과 가족 찾기 지원을 통해 고향과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북 여성농업인 230여 명 한자리에…농촌 발전과 권익 향상 다짐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양성평등 실천·지역사회 나눔 앞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되새기고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여성농업인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경제와 지역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과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주원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과 여성농업인 선언문 낭독, 양성평등 교육,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농촌의 주체적인 구성원이자 지역농업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10월 15일은 유엔이 2007년 지정한 '세계 농촌여성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경북도는 2023년부터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여성농업인단체는 중증장애인시설인 연화원에 쌀 150kg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경북 여성농업인단체들은 그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과 산불 피해 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농촌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영농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몽골 국제학술대회서 세계 목판 기록유산 협력 주도


-5개국 전문가 참여·논문 21편 발표…디지털 보존과 공동연구 확대 논의-


한국국학진흥원, 몽골 국제학술대회서 세계 목판 기록유산 협력 주도

▲우진웅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제공=한국국학진흥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세계 각국의 목판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중심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몽골국립도서관에서 열린 '2026 목판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한국의 목판 기록문화와 보존기술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몽골 문화체육관광청소년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국학진흥원과 몽골국립도서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과 몽골, 일본, 베트남, 독일 등 5개국의 연구자와 기록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록유산으로서의 목판: 기록화, 보존, 접근성'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총 2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목판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기술, 디지털 자료 구축 및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을 소장·관리하는 기관으로, 축적된 보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국제목판보존연구협의체(IAPW)의 공동의장 기관으로 활동하며 국가 간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진웅 책임연구위원은 목판 자료의 체계적인 조사와 아카이브 구축 필요성을 발표했으며, 이병훈 연구위원은 경주 옥산서원 사례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의 출판 및 기록문화 전승 기능을 조명했다.


홍석표 부원장도 개회식에서 목판 기록유산의 보존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목판 자료의 디지털 기록화와 문자 인식기술(OC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연구방안도 논의됐다.


몽골국립도서관은 소장 목판 특별전시를 마련하고 목판 108점을 수록한 도록을 발간해 몽골의 기록문화유산을 소개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학술정보 교류를 강화해 세계 목판 기록유산 보존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 학생 4641명, 스스로 세운 꿈 향해 도전…참여 열기 두 배 증가


-경북교육청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확대…자기주도적 성장교육 성과 기대-


경북 학생 4641명, 스스로 세운 꿈 향해 도전…참여 열기 두 배 증가

▲English! Speak Up 활동 하고 있다. 제공=경북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목표를 직접 설정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성장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2026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에 총 4641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참여 인원 211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목표 설정과 성취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는 학생들이 인문, 봉사, 체육, 예술, 외국어, 통합 등 여러 영역 가운데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독서와 글쓰기, 영어 말하기, 독도 사랑 실천, 탄소중립 생활, 예술활동, 지역 탐방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활동 내용과 성취 결과를 온라인 인증제 누리집에 직접 등록하면서 자신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출한 활동자료를 토대로 분야별 심사단을 구성해 목표 달성 과정과 성취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의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관심 분야와 도전 유형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통합 인증식과 성과 공유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 경험을 나누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 스스로 선택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작은 성취가 자신감과 미래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고3 면접 캠프 호응…참가 학생 100% 입시 도움 기대


-수험생 94명 실전 모의면접 참여…맞춤형 피드백으로 대입 준비 지원-


경북교육청 고3 면접 캠프 호응…참가 학생 100% 입시 도움 기대

▲경북교육청이 면접 캠프를 운영 하고 있다. 제공=경북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실전 면접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구미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한 '2027학년도 고3 면접 캠프'를 마무리하고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와 의학계열 등 심층 면접의 중요성이 높은 대학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면접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서류기반 모의면접 62명과 의예과 다중미니면접(MMI) 32명 등 총 9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대학 면접과 비슷한 환경에서 예상 질문에 답변하고,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답변 내용과 태도, 논리적 표현 등에 관한 개별 지도를 받았다.


특히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대학별 기출문제를 분석해 인문·자연·의학계열 특성에 맞는 예상 문항을 직접 제작하면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캠프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6.2%가 대학입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고, 23.8%는 '비교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해 긍정 응답률 100%를 기록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모의면접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5.2%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인 응답은 나타나지 않았다.


학생들은 실제 면접 분위기를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면접 과정의 녹화도 허용돼 참가자들이 캠프 이후 자신의 답변과 태도를 다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운영 결과를 분석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면접 지도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공교육 안에서 충분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속도…임금협상·복지제도 정비 추진


-전국 공동 임금교섭 참여…단체보험 통합계약과 근로조건 관리체계 개선-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속도

▲경북교육청은 15일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6년 교육공무직원 임금교섭'에 참여 했다. 제공=경북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임금교섭과 제도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6년 교육공무직원 임금교섭'에 참여하는 한편, 맞춤형복지 단체보험 운영방식 개선과 관련 관리규정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교섭에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참여해 교육공무직원의 임금과 근로조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 9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교섭과 실무교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제2차 본교섭 연장 협의와 제3·4차 실무교섭을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현실적인 여건과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 노사 간 합리적인 합의점을 찾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직원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단체보험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현재 기관별로 개별 계약하고 있는 맞춤형복지 단체보험을 통합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채용과 전보 등 인사 변동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관리규정과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관리규정을 통합하는 등 노무관리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올해 체결된 제3기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을 관련 규정에 반영해 휴가와 복무 등 근로조건에 관한 기준도 개선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제도 개선이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이 학교 운영과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구성원임을 강조하며, 노사 간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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