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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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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대 지방공항에 바로 온다…2029년 500만명 입국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14 10:34

정부, 김해·대구·청주·양양·무안공항권 5대 관광권에 4100억원 투입
29일부터 내달 15일 국가 단위 할인축제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열려
정유사 공급가 상한선 정한 11차 석유 최고가격제 오는 17일부터 적용

이형일 부총리, 비상경제본부 회의

▲이형일(오른쪽 둘째)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정부가 5대 관광권을 선정, 수도권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공항으로 바로 입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2029년까지 5대 관광권 입국자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내년 4100억원을 지원한다.


소비 진작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국가단위 할인 행사인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함께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인천공항 입국 후 수도권 위주로 방문하는 편중된 방한관광 구조를 지방공항을 통해 바로 입국하도록 확대·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김해공항권, 대구공항권, 청주공항권, 양양공항권, 무안공항권 등 5개 지방공항 중심으로 초광역 5대 관광권을 선정했다.


5대 관광권에는 내년 국비와 지방비 등 약 41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조만간 발의 예정인 메가특구법과 연계한 규제 특례도 검토한다.


교통·언어 등 방한 관광객이 겪는 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는 AI 실증 사업도 추진한다.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 사업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국가·지역 대표 전시회도 5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수출 1조 달러에 걸맞은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AI와 연계하는 다양한 첨단산업 전시회를 올해 처음 열고, K-푸드·뷰티 대표 전시회도 육성하겠다"며 “전시산업 발전 지구를 지정, 지역 생태계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민생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지속한다.




국가 단위 할인축제인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행사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 총 17억원 규모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상생소비복권'도 운영한다.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지속한다.


정부는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가 정유사 공급가 상한선을 정한 11차 석유 최고가격제는 오는 17일 0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그간 최고가격제 등 정책 노력에 힙입어 9월 물가상승률은 2%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호르무즈해협·홍해 등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11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상황과 국민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16일 오후 6시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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