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캐나다 의료관광 시장 공략…북미 방문객 유치 본격화
-현지 한인단체 2곳과 업무협약 체결…18개 기관·단체와 협력 논의-
-건강검진·숙박·관광 연계한 '헬스투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안동병원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와 밴쿠버를 방문해 한인단체와 여행사, 언론사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면담 했다. 제공=안동병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캐나다 현지 한인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북미지역 의료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안동병원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와 밴쿠버를 방문해 한인단체와 여행사, 언론사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건강검진과 지역관광을 결합한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9월 28일 캘거리 한인노인회, 10월 5일 밴쿠버 한인노인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건강검진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캘거리 한인회와 한인여성회연합, 한인복지센터 등과 교류를 확대했으며, 한인복지센터와는 추가 업무협약 추진에 합의했다.
현지 여행사들과는 의료관광 상품의 판매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한인 언론사와는 프로그램 홍보와 설명회 개최 등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안동병원의 헬스투어는 건강검진과 숙박, 식사, 차량 이동, 지역관광을 포함한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이용 금액은 미화 699달러부터다. 해외 방문객들이 의료서비스와 함께 안동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미국 LA한인축제에서도 헬스투어 홍보를 진행해 현지 방문객 115명이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병원은 이번 캐나다 방문을 계기로 북미지역 의료관광 유치망을 확대하고, 해외 방문객의 지역 체류를 늘려 숙박·음식·관광업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해외 의료관광은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지역 체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소비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의료서비스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사과축제 앞두고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 7만5천 명 무료 배포
-14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통해 선착순 제공…주왕산·청송정원 등 관광명소 홍보-
-제20회 청송사과축제 11월 4~8일 용전천 일원서 개최-
▲청송군이 카카오톡을 통해 사과 캐릭터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7만5천 명에게 제공한다. 제공=청송군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며 축제 홍보에 나선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사과 캐릭터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7만5천 명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지금 청송! 청송사과축제'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청송을 상징하는 청이와 송이의 친근한 모습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주왕산과 청송정원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함께 담아 청송의 자연경관과 관광 매력을 알리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청송군청'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한 날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청송군은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홍보가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청송사과축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송사과 전시·판매 행사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온라인에서 청송을 먼저 만나고 축제 현장에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잇단 이상기후에 농업재해 복구 총력…피해 농가 경영안정 지원
-저온·고온·집중호우·강풍 피해 농가에 복구비 지급…정책자금 상환 유예 등 병행-
-재해대책 경영자금 최대 5천만 원 지원…농업인 영농 정상화 뒷받침-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올해 잇따른 이상기후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비 지원과 농가 경영안정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재해 발생 즉시 현장조사와 피해 접수를 진행하고, 복구비 지급과 농업정책자금 상환 유예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농가의 영농 정상화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이상저온과 이상고온으로 피해를 입은 1천995개 농가에 33억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7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156곳에도 2억2천만 원의 복구비를 지급했다.
이어 지난 8월 31일 발생한 강풍으로 과수 24.3㏊, 밭·논작물 8.6㏊ 등 총 32.9㏊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농가 79곳에 국비 7천300만 원을 지급했다.
군은 이와 별도로 지방비 예산을 편성해 총 131개 농가에 1억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피해 정도에 따라 기존 농업정책자금 상환을 1~2년 유예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한편, 추가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는 연 1.8%의 저금리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의성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농업재해가 반복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기상이변으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재해 초기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에 복귀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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