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시 승격 30주년 '조아용'과 함께… 41개 캐릭터 미르스타디움 집결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스포츠 스타 사인회 등 열려…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도 참석
▲이상일 용인시장이 3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조아용을 비롯한 캐릭터와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시 승격 30주년과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을 맞아 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을 주제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 사인회,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는 사이버과학축제, 푸드페스타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해 국내·외 29개 기관의 캐릭터 41개가 참여했다. 캐릭터 댄스 퍼포먼스와 랜덤 플레이 댄스, 조아용 퍼레이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 승격 30주년 영상과 시민들이 제작한 조아용 '숏폼 챌린지' 영상을 상영하고 시민 대표들이 시민 헌장을 낭독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주익 서예가와 '시민의 붓, 새로운 꽃을 피우다'를 쓰는 퍼포먼스에 참여했으며, 코요태와 경서, 권도연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를 비롯한 해외 6개 국가 도시·기관과 국내 교류도시 10곳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우상혁 선수와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정하은 선수,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1996년 인구 27만명이던 용인이 30년 만에 111만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교통망 확충과 교육 인프라 확대, 문화예술·생활체육·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캐릭터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사이버과학축제, 평생학습박람회, 청년페스티벌, 먹거리페스타, 식품산업박람회, 조아용푸드페스타 등 연계 행사가 이어졌다.
◆ 전력망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 동시 추진… 이천시·한전 맞손
이천변전소 2030년 옥내화 착수 합의 및 전력설비 적기 구축 협력
▲성수석 이천시장과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전력공급 안정화와 전력설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력설비 적기 건설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존 이천변전소는 2030년 착수를 목표로 옥내화가 추진된다.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과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부사장, 배병렬 경인건설본부장, 노태형 경기건설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부발읍 무촌리 기존 이천변전소 부지에 154kV 변전설비를 추가하는 부발변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기존 변전시설의 지하화 등 생활환경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이천시는 전력시설 확충과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함께 고려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이천변전소의 옥내화를 2030년 착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주민들은 지하화 요구를 철회하고 옥내화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전력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협조한다.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이천변전소 옥내화와 관내 전력설비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한국전력공사에 감사를 전하며, 전력시설 확충과 주민 생활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일터 벗어나 가족과 영화관 나들이…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수요문화관' 운영
관내 근로자 가족 70여 명 참여해 재충전… 11월 4차 프로그램 예정
▲CGV 평택고덕점에 마련된 '수요문화관' 행사장 배너 옆에서 참여 가족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평택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달 30일 CGV 평택고덕점에서 관내 노동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 '수요문화관'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복지 증진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평택지역 근로자와 가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 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4회차 '수요문화관'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출범한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의회 및 시민 대표, 행정기관, 고용노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협의회는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 시민 기본 권리 보장 나선 광주시, 기본사회위원회 출범
박관열 시장 등 위원 19명 위촉하고 복지·돌봄·주거 등 분야별 정책 발굴 착수
▲지난 1일 광주시청 이음홀에서 열린 '광주시 기본사회위원회 위촉식'에서 박관열 광주시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 기반을 다지기 위한 기구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광주시 기본사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정책 발굴에 돌입했다.
기본사회위원회는 박관열 광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8명과 위촉직 11명 등 총 19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광주형 기본사회 관련 핵심 과제와 중장기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위원회를 구심점 삼아 복지와 돌봄, 주거, 교통, 교육 등 여러 행정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 실생활에 직결되는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기본사회가 시민 누구나 든든한 일상의 토대 위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돕는 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의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조만간 제1차 기본사회위원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정하고, 정례 회의와 자문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실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 성남시, 탄소중립 아이디어 찾는다…20일까지 시민 공모
온실가스 감축·성남형 정책 제안 접수…6건 선정해 총상금 170만원
▲성남시가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2026년 성남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 포스터.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시민의 아이디어를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과 성남형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다. 건물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이용, 일회용품·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재사용,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 등이 대상이다.
도시숲·녹지 등 탄소흡수원 보전과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관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성남시민이면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팀당 1건을 제출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의 큐알(QR)코드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sekuh@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정책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지속·확산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한 뒤 수상 후보작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검증과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작 6건은 오는 11월 12일 발표한다.
총상금은 17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팀) 50만원, 우수상 2명(팀) 각 30만원, 장려상 3명(팀) 각 20만원과 성남시장상을 수여한다.
◆ 이충우 여주시장, 적십자 봉사자들과 현장 소통…지역 현안 의견 청취
40여명 참석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사무실 사용·헌혈자 인센티브 등 건의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여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에서 회원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고 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여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를 개최했다.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는 '이어가는 소통, 충전되는 공감, 우리가 함께 만드는 여주'라는 의미를 담은 현장 중심 시민소통 프로그램이다. 민선 8기부터 추진한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이어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에 관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여주시협의회 회원들은 현 협의회 사무실의 장기적 사용 방안과 우수봉사자 정기 표창, 헌혈자 인센티브 마련, 합동결혼식 사업 보조금 증액 등을 건의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여주시협의회는 2006년 설립돼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지원과 소외계층 구호품·명절 꾸러미 전달, 보양식 나눔 등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지속하고 있다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나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연차별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공직자의 신뢰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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