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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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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식품, ‘쌀가루’ 유럽에 알린다…SIAL Paris 2026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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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IAL 이노베이션 선정


대두식품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식품 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해 쌀과 밤, 콩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K-디저트'를 선보인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식품 제조사와 베이커리, 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소재와 응용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를 앞두고 대두식품의 보늬밤과 삼색콩배기, 순백쌀가루믹스, 구황작물빵 등 4개 제품이 'SIAL Innovation 2026'에 선정됐다. 쌀과 밤, 콩 등 농산물을 베이커리·디저트용 소재와 제품으로 가공해 온 기술력을 해외 식품업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시의 핵심 주제는 'K-Dessert'다. 전통적인 한국 디저트를 완제품 형태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쌀과 밤, 콩 등 한국 식재료를 현지 베이커리와 디저트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K-디저트를 특정 전통식품에 국한하지 않고 현지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디저트 분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현지 식품 제조사와 베이커리, 외식업체 등이 기존 제품과 메뉴에 적용할 수 있는 식품소재도 함께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 가운데 하나인 '순백쌀가루믹스'는 대두식품의 쌀가루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프리믹스 제품이다. 여러 원료를 별도로 계량·배합하는 과정을 줄이고 물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나의 믹스를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조리 편의성과 메뉴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두식품은 전시장에서 순백쌀가루믹스와 함께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메뉴도 선보인다. 쌀가루의 활용 범위를 떡이나 한식에 한정하지 않고 베이커리와 디저트, 외식 메뉴 등으로 넓혀 현지 식문화에 적용할 수 있는 식품소재로 제안할 예정이다.


'SIAL Innovation 2026'에 선정된 보늬밤과 삼색콩배기 등 농산물 가공소재도 소개한다. 보늬밤과 삼색콩배기는 원물의 특성을 살리면서 베이커리와 디저트 등 여러 메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구황작물빵은 한국에서 친숙한 식재료를 현대적인 베이커리 제품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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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식품 전시회 부스 이미지

대두식품은 완제품 수출뿐 아니라 해외 식품기업이 한국 식재료를 자사 제품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활용 방법과 메뉴 개발 방안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식품 제조사와 베이커리, 외식업체 등 다양한 B2B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대두식품 관계자는 “이번 SIAL Paris에서는 K-Dessert가 한국적인 이미지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유럽의 베이커리와 디저트 문화에도 자연스럽게 접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쌀가루와 농산물 가공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메뉴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이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식재료와 맛을 현지 시장의 취향과 식문화에 맞게 제안하고 K-Dessert를 통해 새로운 맛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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