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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전통 불꽃놀이’ 앞세워 日 관광객 공략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2 14:3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서울에 집중된 일본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위해 일본인 맞춤형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서울에 집중된 일본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위해 일본인 맞춤형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함안 '낙화놀이'를 연계한 가을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달 두 지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약 18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안동에서는 이달 말까지 총 5차례 '하회선유줄불놀이'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와 일본여행업협회가 기획한 상품으로 일본인 관광객 약 300명이 참여한다. 공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안동 하회마을에 전용 관람구역을 마련하고 전통 기념품도 제공한다.


함안에서는 이달 15일 무진정에서 '함안 낙화놀이 스페셜데이'를 연다. 올해 일본인 관광객 1500명이 찾을 예정으로 2024년 500명, 지난해 1000명에서 참가 규모가 꾸준히 늘었다.




여행 일정에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박물관 관람, 소머리국밥·연잎밥 등 지역 음식 체험도 포함됐다. 낙화놀이를 중심으로 전주·대구·부산 등을 함께 둘러보는 320만원대 프리미엄 여행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지역에서 열리는 러닝 대회를 체류 여행으로 확장하는 '넥스트 런 트래블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페스타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공동 개최하는 'R1 2026 전주'(10.17~18)와 유니버설의 대표 캐릭터 '월리'를 활용한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10.31~11.1) 등 유명 IP와 연계한 러닝 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전후 지역에 머물며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과 참가권을 결합한 패키지를 구성해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러너들이 대회 참가 시 주로 요구하는 체력 회복에 집중한 휴식형 프로그램 등 참가자 맞춤형 즐길 거리를 마련해 러닝을 매개로 직접 지역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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